연설자 : 국가보훈부 장관
연설일 : 2025.08.06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가보훈부 장관 강정애입니다.
오늘 '2025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 발대식'을 통해
청년 여러분을 직접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쁩니다.
특히, 올해는 1천 8백여 명의 청년들이 지원하여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과 열정이 모였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탐방국을 대표하여 참석해 주신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카자흐스탄 대사님,
<에토리> 프랑스 무관님,
그리고 이번 탐방의 의미를 더해주실
<박환> 교수님, <박광일> 작가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 세계에는 우리 선열들과 유엔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깃든 보훈 사적지가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24개국 1,032개소에 달하는 독립운동사적지와
25개국 390개소의 한국전쟁 관련 사적지는
우리 민족의 역사가 국경을 넘어 이어져 있음을 보여줍니다.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은 미래 세대인 여러분들이
직접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고,
선열들의 위대한 발자취와 고귀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이번 탐방을 통해 1937년 사할린에서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이주된 고려인의 아픔을 이해하고,
유럽에 남아있는 독립운동과 6·25전쟁의 흔적을
생생하게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이자
6·25전쟁 7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국가보훈부는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끝까지 예우하고 기억하며
그 정신이 국민 일상 속에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이번 탐방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낀 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모두의 보훈'이 우리 사회에 더욱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기대합니다.
탐방 기간 안전과 건강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고,
이번 여정이 여러분 모두에게 값진 경험과 깊은 깨달음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5. 31.
국가보훈부 장관 강 정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