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자 : 국가보훈부 장관
연설일 : 2025.07.23
존경하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김영수>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2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영령들을 기억하고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국군과 유엔군 전몰용사님들께
깊은 추모와 존경의 마음을 바칩니다.
또한, 이 행사를 준비해 주신
전몰군경유족회 <김영수>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여해주신
전국의 회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950년 6·25전쟁으로 우리나라가 큰 위기에 처하자
이 땅의 수많은 젊은이들은 구국의 일념으로 전장에 나섰고,
22개국의 유엔참전용사님들도 낯선 땅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국내외의 전몰용사님들이 목숨 바쳐 지켜낸 대한민국은
전쟁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 경제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일구며
선진국의 반열에 들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에는
수많은 용사님들의 희생이 깃들어 있는 것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75년 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국내외 전몰용사님들의 헌신을 가슴 깊이 되새겨 주시기 바랍니다.
국가보훈부도 대한민국을 위해 공헌한 모든 분들을 예우하고
이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후손들에게 온전히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훈이 단순히 과거를 기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정신적 기반이
되도록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6·25전쟁에서 장렬히 산화하신 국군과 유엔군 전몰용사님께
다시 한번 추모와 경의를 표하며,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25. 7. 23.
국가보훈부 장관 강 정 애(대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