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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국제향군포럼 환영사
안녕하십니까, 국가보훈부 차관 강윤진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재향군인회장단분들과 주한대사님들,
귀빈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국제행사가 아니라,
전쟁이라는 고통스러운 역사를 통해 맺어진 인연이
평화와 안보를 위한 전략적 연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그렇기에 오늘 이 자리는 과거의 희생을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그 희생 위에 세운 평화를 지키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지는
더욱 특별하고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여러분!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복합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글로벌 안보환경의 전환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경쟁은 점차 격화되고 있으며,
기존의 국제질서를 흔드는 위협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과 중동지역의 무력 충돌,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에서의 군사적 긴장 고조는
전 세계적인 불안정성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우리는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며
평화를 지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해야 하는 시점에 있습니다.
그리고 참전으로 맺어진 여러분과의 인연은
오늘의 평화를 지키고, 내일의 협력을 만들어 갈
소중한 자산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여러분,
재향군인회는 전쟁의 경험을 공유하며,
평화의 가치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공동체입니다.
따라서 향군 간 협력은 단순한 유대의 차원을 넘어,
국제 안보와 공공외교를 아우르는
실질적 협력의 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향군 간 협력을 뒷받침하고
참전으로 맺어진 연대를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2025 서울국제향군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오늘 포럼을 통해 공유된 통찰과 제언들이
글로벌 안보 협력의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7. 25.
국가보훈부 차관 강 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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