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 개막을 축하드립니다.
15년 만에 열린다고 말씀 들었습니다.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님,
그리고 참여해 주신 모든 여러 기업인 여러분께
특별히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오늘 행사의 주인공인 청년 여러분!
이 자리에 계신 분들, 또 안 계신 분들,
모두 환영하고 응원합니다.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특별한 요청을 하셨습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정부만 할 수는 없고
사실은 정부가 하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렸습니다.
삼성, SK, 포스코, 한화 등 주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채용계획을 발표하며 화답해 주셨고,
협력사 500개 기업이 뜻을 모아주시면서
대통령님의 당부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사실은 대통령님의 당부라기보다는
온 국민의 뜻과 바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청년을 아끼고 청년들에게 힘이 돼야 되겠다 하는 마음이
어디 기업과 정부뿐이겠습니까.
온 국민의 마음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참여해 주신 기업인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청년들의 상황이 사실 어렵지 않습니까.
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이다, 이렇게 해도
어려운 상황을 다들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한 사회 속에서 기성세대로서 보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큰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혜를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류진 회장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청년의 성장과 도약은
그야말로 우리 사회의 활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일 뿐만 아니라,
청년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서도
동네가 다 나서야 된다는 말이 있는데,
청년 한명 한명이 취업하기 위해서는
사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자리에 고용노동부 장관님,
아까 저희가 모여서 일자리 장관님,
이렇게 말씀을 나눴거든요.
중소벤처기업부 차관님 참석하셨는데,
뿐만아니라 모든 내각이 한마음이 돼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참여해 주신 기업 여러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청년 여러분, 힘내라는 응원 드리고, 파이팅 하는 말씀드리고,
오늘 상생협력 채용박람회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