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통간담회 '생각을 담다, 청년정책이 되다'에서
여러분을 만날 생각으로 며칠 동안
설레고 즐거운 기분으로 지냈습니다.
반갑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휘영입니다.
지난 1월 '제2기 2030자문단'이 꾸려진 이래
오늘 간담회까지, 몇 개월 동안
'정책의 설계자'로 참여한 청년 여러분이,
과연 우리 문화체육관광부에
어떤 말씀을 전해주실지 무척 기대되고 긴장도 됩니다.
이번에 제안된 '8대 대표과제'는
여러분이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각 분야에서
직접 조사하고 준비해서
실·국 담당자와 함께 만든 결과물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과정 하나하나가
'청년의 생각이 실제 정책이 되는 과정'이었겠지요.
오늘 간담회는 함께 그 여정을 돌아보며
경험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 문화체육관광부 청년 인턴분들도
참여했다고 들었습니다.
근무하시는 중에 어떤 생각들을 하셨을지
무척 궁금합니다.
미래에 대한민국을 책임지고 이끌어 가실 분들이
지금 '청년'의 눈높이로
행정의 현장을 어떻게 바라보셨을까요?
우리 부처가 급격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앞을 헤치며 달리느라 놓쳐버린 중요한 부분을
짚어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긴장 속에도 결의에 찬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분명 정책의 변화로 이어질
참신한 제안이 많을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전체가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안목에서 찾아낸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다듬어 주시기 바랍니다.
장관이 잘 챙겨보겠습니다.
오늘 간담회를 준비하시느라
우리 청년팀, 청년보좌역, 2030자문단, 인턴 여러분,
그리고 함께해 준 직원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열의에
진심으로 큰 박수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