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자 : 국토교통부 장관
연설일 : 2025.11.05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장관 김윤덕입니다.
2025 스마트건설 안전·AI 엑스포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님, 복기왕·권영진 간사님,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 만들어 주신
이성해 국가철도공간 이사장님과
6개 공동 주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인사 올립니다.
제가 종종 건설 현장에 갈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운전석은 텅 비어 있는데 중장비가 흙을 밀고,
드론이 사람보다 먼저 위험한 구역을 살펴봅니다.
물론 아직 실증단계에 있는 기술이 많지만,
수십 년간 달라지지 않던 현장이 변하고 있는 건 분명합니다.
앞으로의 건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모두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공사기간은 줄이고, 품질은 높이며,
노동자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일은 사라져야 합니다.
그래서'약속한 날에 맞춰 공사가 잘 끝나고,
열심히 일한 분들이 가족 품으로 무사히 돌아가는'
이 당연한 목표가 스마트건설을 통해
더 확실하게 우리 사회에 자리잡길 바랍니다.
정부도 적극적이고 책임있게 뒷받침 하겠습니다.
기술개발과 자동화, 인력 양성 투자를 이어가고
실증단지 운영과 제도 개선에도 속도를 내겠습니다.
좋은 기술이 책상 위에만 머물지 않도록
아낌없이 기술 혁신과 현장을 지원하겠습니다.
오늘 엑스포에 279개 기업이 참여하였다 들었습니다.
여러분께서 오늘 보신 기술과, 나누신 고민이
각자의 프로젝트에서 활용되고
훗날 대한민국 건설의 새로운 기준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오늘 행사를 축하드리며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