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자 : 국가보훈부 장관
연설일 : 2025.09.17
한국광복군이 창설된 이곳 충칭에서
제85주년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창설 기념식을 거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국권회복을 위해 불굴의 의지로 신명을 바친 광복군 선열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또한, 기념식을 준비해주신 중경 한국인상회 <이병욱> 회장님과 관계자 분들, 그리고, 참석해주신 <민병덕> 의원님, <김용만> 의원님, <유영하> 의원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85년 전,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온 겨레의 조국 광복에 대한 열망을 모아 한국광복군을 창설했습니다.
한국광복군은 임시정부가 대일선전성명을 발표하는 기반이 되었고,
영·미와 연합작전을 펼치며 임시정부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이처럼 이국 땅에서 광복군 선열들의 흘린 피와 땀은
1945년 광복의 자양분이 되었고
그 숭고한 애국정신은 국군으로 계승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
한국광복군이 써 내려간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고
그 숭고한 헌신에 감사하는 것은 우리가 행해야 할 당연한 책무입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정부는 대일항쟁의 역사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생존 애국지사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독립정신을 후대로 계승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끝으로,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광복군 선열들께
다시 한번 깊은 경의를 표하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9. 17.
국가보훈부 장관 권오을(대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