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자 : 국가보훈부 장관
연설일 : 2025.10.25
오늘 우리는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인
홍범도 장군님의 순국 82주기를 맞아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먼저, 조국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신 홍범도 장군님께
깊은 추모의 뜻을 바치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오늘 뜻깊은 추모식을 준비해주신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박홍근> 이사장님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추모의 뜻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홍범도 장군님께서는
을미의병으로 거의한 이래 지속적으로 의병장으로 활약하셨고,
3·1운동 이후에는 의병들을 중심으로 대한독립군을 창설하여
대일 독립전쟁을 전개하셨습니다.
특히, 1920년에는 봉오동과 청산리에서의 대승을 이끌어내며
일제의 침략에 신음하던 우리 민족에게
크나큰 희망과 자긍심을 심어주셨습니다.
장군님께서는 끝내 고국 땅을 밟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하셨지만,
가슴에 품었던 애국정신만큼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
홍범도 장군님을 비롯한 선열들을 기억하고
이분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정부는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선열들이 써 내려간 독립운동사를 미래로 계승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홍범도 장군님께 깊은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치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드립니다.
2025. 10. 25.
국가보훈부 장관 권오을(대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