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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권역별 현장 간담회

연설자 : 교육부 장관 연설일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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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행사명: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권역별 현장 간담회
2.일시: 2025. 11. 28.(금) 13:30
3.장소: 경북대학교

안녕하십니까.
교육부 장관 최교진입니다.

먼저,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방안」
논의를 위해 대경·강원권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지역을 순회하면서
현장간담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첫 번째 간담회인 오늘
경북대학교와 강원대학교,
강원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계를 대표해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의 미래를 직접 만들어 나갈
우리 학생 여러분들과
학교를 졸업하고 지역에서 일하고 계신 졸업생분들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지역대학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국가균형성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지역이 강해야 나라가 강해지고,
지역의 중심에 바로 여러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로 정부는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을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로
지역 우수 인재가 유출되고,
지역 산업의 인력난은
다시 우수 자원의 수도권 집중을 유발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악순환을 끊고,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은
산업과 대학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산학일치' 교육·연구라 생각합니다.

기존의 산학협력이
기업 설명회·인턴십 지원 수준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교육과정 기획 단계부터 기업이 참여하고,
학생이 배우는 내용이
곧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는
근본적인 대학 교육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오늘 경북대학교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부터
강원대학교의 산학일치 창업 특화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주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델은 대학 혼자 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닙니다.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하고,
지자체의 전략적 지원이 필요하며,
지역 전체가 함께 움직여야만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이 일어납니다.

대학과 우수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계시는
기업 관계자분들과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미래산업 육성과 인력 양성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좋은 제안을 해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저도 오늘 제안해 주시는 말씀들을 경청하여
다양한 대학 혁신 사례들이
전국 대학에 확산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규제 개선과 재정 등 교육부가 해야할 일들을
열심히 찾아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참석해 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2025년 11월 28일
교육부 장관 최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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