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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생명존중 임팩트 데이 행사
반갑습니다.
교육부 장관 최교진입니다.
오늘 정말 귀하고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분들,
김영배 의원님, 김예지 의원님, 백선희 의원님을 비롯한
국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오늘 이 자리를 정말 환하게 만들어 주신
라이키 청소년, 대학생 멘토, 선생님, 상담원 여러분,
교육부를 대표해 진심 어린 존경과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제1회 생명존중 임팩트 데이」는
단순한 성과 보고의 자리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학생들의 마음을 어떻게 함께 지켜왔고,
앞으로 어떻게 더 단단한 안전망을
만들어 갈 것인지를 함께 확인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의 마음 건강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이나 학교만의 과제가 아닙니다.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동의 과제입니다.
특히, 위기의 신호를 가장 먼저 알아차리는 또래,
학생 곁에서 매일 함께하는 부모, 선생님,
그리고 언제든 연결될 수 있는 전문 상담체계가
서로 촘촘히 이어질 때,
위기에 처한 학생이 비로소 '혼자가 아니다'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삼성금융네트웍스와 생명의 전화,
그리고 교육부가 함께해 온
'라이키 프로젝트'와 라임 상담 채널은
민·관·전문기관 협력의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작된 '라이키 프로젝트'로 인해
전국 수백 개 학교에서 생명지킴이가 양성되고,
수많은 청소년이 상담과 연결을 통해
위기의 순간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매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청소년의 숫자를 기억합니다.
하지만 사실 그 숫자에 들어가지 않은
더 많은 숫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사업을
지금까지 이끌어오고 계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인상 깊은 점은,
이 협력 모델이 단순히
'도움을 주는 구조'에 머무르지 않고,
청소년 스스로가 서로의 마음을 지키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 소개된 라이키와 멘토, 선생님, 상담원의
이야기는 숫자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육부 역시
학생 마음 건강 지원을
교육정책의 핵심 과제로 삼고,
지난 12월 30일,
(1)고위기 학생 집중 대응
(2)어디서나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3)위기학생 조기발견 및 예방교육 확대
(4)위기요인 파악 및 학생 맞춤형 대응 강화
(5)학생 마음 건강 보호 기반 강화의 내용을 담은
「학생 마음 건강 지원 개선 방안」을 수립하여
발표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마음이 아플 때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회문화로 자리 잡도록
학교 교육과정에서 사회정서교육을 확대하고,
나아가 학교뿐 아니라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층적인 학생 마음 건강 지원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오늘과 같은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의 경험이
교육정책과 더욱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고, 직접 찾아가
사례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정답도, 지름길도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한 가지는,
함께할 때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그동안의 노력을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넘어,
우리 학생들의 내일을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이끄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육부도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 뜻깊은 자리를 준비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2026년 1월 15일
교육부 장관 최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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