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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현장 간담회

연설자 : 교육부 장관 연설일 :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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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교육부 장관 최교진입니다.

바쁘신 일정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주신
도성훈 인천교육감님,
이용창 교육위원회 위원장님,
정종혁 교육위원회 부위원장님,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님,
임용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 학부모님,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여러분,
특히, 방학임에도 참석해 준 이솔은 학생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 학교 현장은
인구 절벽 위기 속에 학생 수는 줄었지만,
아이들, 선생님들의 고민과 어려움은
오히려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학습의 문제를 넘어
정서적 불안, 가정환경의 어려움 등
선생님 한 분의 헌신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복합적인 위기가 늘고 있습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바로 이러한 현장의 고민에서 출발하였습니다.

'학생'을 중심에 두고
모든 학교 구성원이 함께 어려움을 살피면서,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연결되어
학생 지원체계를
새롭게 정비하자는 취지입니다.

이에, 지난해「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제정되어
오는 3월 전국에서 시행됩니다.

이제는
선생님 혼자 고민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학교 구성원 전체가 함께 살피고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역할을 나누어 책임지는
학생 지원체계를 만들고자 합니다.

학교가 사회적으로
많은 역할을 요구받는 상황에서
학교와 교원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인천은 전국 최초로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련 조례를 제정해
교육청, 시의회, 지자체 등이 함께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 모범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처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일에는
담장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조기에 설치해서,
학교가 법 시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셨으면 합니다.

학교만으로 학생 지원이 어렵다면,
교육청과 지역사회 기관들이 적극 나서서
필요한 사업과 자원을 연결해 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제도가 현장에 뿌리내리기까지
다양한 어려움과 고민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들도 오늘 이 자리에서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교육부는 여러분의 말씀들을
소중하게 듣고 살펴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습니다.

정책이 학교에 힘이 되고,
선생님들께 위로가 되도록
차분히, 그러나 꾸준하게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학교와 교육청, 지자체, 그리고 지역기관이
하나의 촘촘한 그물망이 되어,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살피겠다는 의지를 약속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2026년 2월 9일
교육부 장관 최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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