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자 : 국가보훈부 장관
연설일 : 2026.06.10
존경하는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회원 여러분!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병환으로 입원 중에도 총회를 위해 애써주
<박운욱> 회장님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전국에서 참석하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로 60회를 맞이하는 이번 정기총회는
그 어느 해보다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최근 단체법 개정을 통해 회원 확대의 길이 열리면서
재일학도의용군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은 유족 여러분이
정식 회원으로서 함께 참여하는 첫 번째 총회이기 때문입니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642명의 재일학도의용군은
일본에서의 안정된 삶을 뒤로하고 현해탄을 건너와
무수한 희생을 치르며 조국을 지켜냈습니다.
그로부터 76년이 지나 재일학도의용군은 <박운욱> 회장님 한분만 남은 지금
재일학도의용군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정신을 계승해나갈 주역은
유족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의 동참은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영웅들의 호국정신을 대대손손 잇는 굳건한 뿌리가 될 것입니다.
국가보훈부는
국가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드린다는 원칙 하에
회원 여러분께 합당한 예우를 해드릴 수 있도록
보훈정책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회원 여러분의 결속을 다져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가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의
역사적인 첫 출발을 축하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 6. 10.
국가보훈부 장관 권 (대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