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자 : 국가보훈부 장관
연설일 : 2026.06.20
존경하는 한·미 참전용사님들과 내외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국가보훈부 장관 권오을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6·25전쟁 76주년 기념식이 개최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매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시는
대한민국 미국육군협회 <최만규>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참석해주신 미 연방의원님, 40사단 장병들과 교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250년 전, 미국이 세운 자유와 독립의 정신은
1950년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헌신으로 이어졌습니다.
미국은 유엔군의 주축으로서 가장 많은 병력을 파견했고,
특히, 40사단은 연천과 철원 등 격전지에서 용감하게 싸우며
대한민국 수호에 공헌했습니다.
40사단의 헌신은 전장에서만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3월, 40사단은 장병들의 성금을 모아
40사단의 첫 전사자인 카이저 중사의 이름을 딴 학교를 세웠고,
이 학교가 현재의 가평고등학교입니다.
지금도 40사단은 가평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님들의 위대한 헌신에 힘입어
적의 침략을 물리치고 모범적인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참전용사님들의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6·25전쟁 참전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을 더욱 든든하게 다져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참전용사님들과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 6. 20.
국가보훈부 장관 권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