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자 : 국가보훈부 장관
연설일 : 2026.06.24
존경하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회원과 참석자 여러분!
오늘 우리는 목숨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로 스물두 번째를 맞이하는 호국영령추모제에서
호국의 별이 되신 영령들께 깊은 추모의 마음을 바치며,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고
긴 세월을 그리움으로 견뎌 오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76년 전 6·25전쟁이 발발하자
이 땅의 청년들은 사랑하는 가족과 정겨운 이웃,
그리고 소중한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는 마음으로 전장에 섰습니다.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목숨을 내놓는 것조차 마다하지 않았던 청년들의 간절한 마음이 모여 호국정신을 이루었고, 이는 1,129일간의 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는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정부는 호국영령들을 예우하고 기억하며
그 숭고한 정신이 후대로 전승될 수 있도록
보훈정책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호국영령들의 애국심과 호국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호국영령들께 무한한 추모와 존경의 마음을 바치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2026. 6. 24.
국가보훈부 장관 권오을(대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