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교육부 장관 최교진입니다.
오늘 '교육부 청년정책 포럼'에 함께해 주신
전국 각지의 청년 여러분과
각 부처 청년보좌역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아울러 바쁘신 일정에도 특강을 맡아주신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하정우 부위원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발표된 8월 고용동향을 보며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청년 고용률이 28개월 연속 하락했다는 통계 너머에는
취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 한 분 한 분의
불안과 어려움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최근 청년 뉴딜을 비롯한 우리 정부의 노력으로
'쉬었음 청년'이 조금씩이나마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청년들이 체감하는 일자리의 어려움은
여전히 큽니다.
AI의 급속한 발전과 산업구조의 변화,
불확실한 국제정세와 노동시장의 변화가 맞물리면서
청년의 일자리와 미래를 둘러싼 환경도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정부가 짊어져야 할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습니다.
변화 앞에서 웅크리거나 피하지 맙시다.
청년 여러분과 함께 해법을 찾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청년정책을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 보고 있습니다.
2027년 예산안에서도 이러한 방향에 따라
청년 관련 투자를 크게 확대하였습니다.
교육부 역시
'AI 구독료 지원', 국가장학금,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등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청년들이 배움과 진로 탐색,
일 경험에서 취업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 부처에서
청년 창업패키지, 청년 월세 지원, 청년 미래적금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들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오늘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서도
정부의 다양한 청년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고,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 가지 고민스러운 점은
정부가 생각하는 좋은 정책과
청년 여러분들이 일상에서 실제로 필요한
정책 사이에는 거리가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청년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 간극을 좁히기 위해서
총학생회협의회, 청년 연구자들과의 만남,
2030청년자문단 회의 등 다양한 자리를 통해
청년 여러분과 꾸준히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청년정책 포럼'도
여러분의 생각과 고민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토크 콘서트'와 '정책 토의'를 통해
교육,진로·취업 등 여러분의 삶과 맞닿아 있는
고민과 제안을 가감 없이 들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는 데서
그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고,
그 정책이 다시 여러분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부가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9월 21일
교육부 장관 최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