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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독일·프랑스 상의 공동 만찬 개회식 축사

연설자 : 국무총리 연설일 :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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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독일·프랑스 상의 공동 만찬 개회식 축사 (반얀트리호텔)

안녕하세요.
Guten Abend. (구텐 아벤트)
Bonsoir. (봉수아르)

인사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무총리 한성숙입니다.

잠깐 말씀 듣다가
제가 2022년 5월 2일날 파리에 가서
2025년 3월 31일날 유럽에서 서울로 왔는데요.
서울과 유럽 도시들을 왔다 갔다 하면서 이야기를 듣다가
오늘 원래는 독일과 프랑스어만 준비해 왔는데
너무 EU 각국 대사님들을 뵈니까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스럽긴 한데.
이탈리아 대사님도 그렇고.

그리고 제가 유럽에 있으면서 일은 제대로 안 했는데
다녀봤던 도시들이라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유럽에 굉장히 많은 도시들을 다녔더라고요.그래서 독일의 베를린이나 함부르크,
파리에 살면서 여러 도시들,
그리고 바르셀로나에도 살아봤고
스페인, 포르투갈, 리스본, 벨기에, 브뤼셀,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이탈리아 전국 하면서
유럽과의 관계가 개인적으로는 있었고
유럽에서 지냈던 3년이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뵙게 돼서
정말 이런 뜻깊은 자리에 불러주신
'박현남' 주한독일 상공회의소 한국회장님과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주한프랑스 상공회의소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 대사님,
또 '필로멘 로뱅' 주한프랑스 대사대리님,
'우고 아스투토' 주한 EU대사님을 비롯해서
이렇게 많은 대사님들께
한꺼번에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영광입니다.

한국과 독일, 한국과 프랑스,
그리고 EU의 여러 나라들과 대한민국은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경제와 산업 발전을 뒷받침해 온
든든한 파트너입니다.

독일은 대한민국과 참 공통점이 많은 나라죠.
제조업의 강국이기도 하고
한국의 EU 최대 교역국입니다.

자동차와 기계, 그리고 화학으로 이어져 온
양국의 산업 협력이
최근에는 제조업의 AI 전환과 에너지,
그리고 반도체 소재와 같은 첨단 분야로
지평을 점점 넓히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아까 계속 말씀하셨던
독일 경제계의 아태지역 최대 행사인
'APK 2026'도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한국과 독일의 기업들이
새로운 투자와 협력을 통해서
더 큰 성장의 길을 열어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 올해는 아까도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이 되는
굉장히 뜻깊은 해입니다.

양국의 오랜 우정처럼
경제교류도 꾸준히 확대돼서,
지난해에는 양국의 교역액이 150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에 마크롱 대통령님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해서,
양국 관계는 더욱더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고,
이달 이재명 대통령님의
프랑스 국빈 방문까지 이어지면서,
양국의 협력은 경제와 문화 여러 부문으로
다방면에서 한층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해서
산업 정책과 공급망을 아우르는
장관급의 전략산업대화도 신설되었습니다.

이제 인공지능과 우주, 바이오,
그리고 과학기술 분야에 대학의 협력까지
굉장히 많은 외연이 확장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여러 유럽의 다른 나라들과도
대통령님의 순방을 계기로
많은 협력들이 있는 상황이죠.

한국과 독일, 한국과 프랑스는,
자유무역과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지지하고
개방과 혁신의 가치를 공유해 온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입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과 또 그 사이에 EU와의
한국과의 협력은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독일과 프랑스 기업인 여러분들의
투자와 도전이 대한민국에서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정부도 협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발음이 제대로 나올지 모르겠는데요.
Merci beaucoup. (메르씨 보꾸)
Vielen Dank. (필렌 당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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