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연설일 : 2026.10.06
제439회 국회(정기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존경하는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 여러분.
22대 국회 후반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첫 국정감사를 맞이하여,
우리부의 주요 정책들을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전 직원은
국정감사에 성실히 임하여
그간 추진해 온 업무 전반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 여러분.
우리는 가장 엄중한 기후위기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지구 평균 기온이 장기적으로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상 초과할 것이 분명해졌고,
이대로라면 2도 이상도 불가피합니다.
기후위기 극복은 생존의 문제입니다.
네팔 북부에서는 빙하침식으로 참사가 발생했고,
국내에서도 40도를 웃도는 기록적 폭염,
시간당 120밀리미터를 넘는 극한호우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대도약을 위한 신성장동력일 수 있습니다.
탄소감축은 글로벌 경제 아젠다가 되었고,
청정에너지 확보가 첨단산업의 핵심요건이 되었습니다.
기후위기 극복의 성패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는 인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도 출범하였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대전환, 생태환경 보전이 하나될 때, 대응 역량이 극대화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범 후 1년 간
2035 NDC를 수립하고, 전기차 1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재생에너지 확산, 지산지소형 전력망 혁신을 이어왔습니다.
러브버그에 선제 대응하고, 재생원료 사용을 촉진했습니다.
출범 2년차의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재생에너지로의 이행과 탈탄소 전환 가속화,
물관리를 포함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성공적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쉼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기와 물로
초격차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첫째,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화하겠습니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기가와트 이상을 조기 달성하고,
조화로운 에너지믹스를 구현하여
메가프로젝트와 같은 미래로의 대도약을 뒷받침하겠습니다.
계통 제도와 운영을 혁신하여
재생에너지 확산의 병목을 일소하고,
지역주민의 수용성을 확보하여
신속한 전력망 구축도 병행하겠습니다.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한 전기요금제 개편,
정의로운 전환에 기초한 석탄발전 폐지와
에너지 대전환에 맞춘 발전사 통합을 추진하여
전력시장의 선진화를 이루겠습니다.
둘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탈탄소 전환을 가속화하겠습니다.
2035 NDC를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배출권거래제의 감축 유인을 강화하며,
산업, 냉난방, 수송 분야의
전방위적인 탈탄소 전환을 이끌겠습니다.
기후행동이 일상 속 실천운동으로 자리잡아
탄소중립을 위해 모두 함께 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사각지대 없이 에너지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기후위기적응법」을 바탕으로 적응역량을 높이겠습니다.
탈탄소 에너지 산업을 수출 주력산업으로 만들고,
대내외 투자를 촉진하여,
미래를 위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셋째,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수자원 간 연계를 강화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공급원도 다변화하여
최대한의 수자원을 확보하겠습니다.
홍수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극한 기후에도 대비하겠습니다.
야생생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립공원과 같은 생태자산을 온 국민이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핵심광물 순환이용으로 자원안보까지 확립하고,
일상부터 산업까지 탈플라스틱 사회로 나아가겠습니다.
미세먼지, 고농도 오존으로부터 국민을 지켜내고,
촘촘한 화학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 여러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대한민국이 압도적인 탈탄소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 10. 6.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성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