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자 : 교육부 장관
연설일 : 2026.10.13
안녕하세요.
교육부 장관 최교진입니다.
재한몽골학교 유해근 이사장님, 이강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학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재한몽골학교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7월 몽골을 방문해 몽골 교육부 장관님과 만나,
양국의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엥흐암갈란(Enkh-Amgalan) 장관께서는
한국 내 몽골 학생들의 교육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셨고,
저도 귀국하면 재한몽골학교를 방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그 약속을 지켜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합니다.
재한몽골학교는 학생들이 한국에서
몽골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몽골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의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학생 여러분은
한국과 몽골 두 나라를 이해하고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두 나라를 잇는 가교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저는 몽골 방문 당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나담축제에서
씨름, 활쏘기, 말타기 3개 종목 대회가
열린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한국과 몽골이 서로 닮은 문화를 가진 가까운 이웃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한국과 몽골 두 나라를
지금보다 더 가깝게 이어주고,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학생 여러분,
지금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곳에서 마음껏 배우며 꿈을 키우고,
자신 있게 세상을 향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6년 10월 13일
교육부 장관 최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