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자 : 국무총리
연설일 : 2026.10.26
2026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 영상기념사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안녕하세요. 국무총리 한성숙입니다.
2026 세계 해사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 해사의 날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부산을 찾아주신 아르세니오 도밍게즈 IMO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국제기구 대표 여러분, 각국 장관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출범 78주년을 맞은 국제해사기구는
해양환경 보호와 인명 안전을 위한
국제 규범을 세우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회원국들 간의 연대와,
오늘도 파도 위에서 소임을 다하고 계신
선원 여러분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바다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IMO와 국제사회는
'2050 탄소중립' 목표로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자율운항부터 데이터 표준화, 사이버 보안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전환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책에서 실행으로'라는 올해의 주제처럼
대한민국도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접목한 스마트항만과
완전 자율운항 선박 기술을 개발하고
친환경선박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탈탄소와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동반자로서
국제사회와 함께 바다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올해 개항 150주년을 맞은 부산항은
세계 2위 컨테이너 환적 허브로 성장했습니다.
정부는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을
세계 해양산업의 거점이자
해양수도권으로 발전시켜 가고 있습니다.
2028년에는 이곳 부산에서
제4차 유엔 해양총회가 열립니다.
오늘의 약속이 정책을 넘어서
어떤 변화로 이어졌는지,
2028년 부산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세계 해사의 날을 축하드리며,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