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넥스트 엔진: 바이오 대혁신, 국가미래성장을 잇다 공동포럼 영상축사 (코리아나호텔)
안녕하세요. 국무총리 한성숙입니다.
오늘 행사에 가서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국회 예결위 일정으로 인해서
이렇게 영상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아쉽습니다.
'바이오 대혁신 공동포럼'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약 하나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보통 10년이 넘게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전문가분들께서
진행하시고 계시는 연구 하나하나가
10년 뒤의 어느 날,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있을 것입니다.
바이오는 이렇게 오늘의 연구실과
내일의 사람들의 생명을 잇는 산업입니다.
그 긴 시간을 견디며 도전하고 계신 연구자분들과
기업인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바이오는 대한민국 차세대 성장엔진 산업입니다.
세계 바이오 시장은
2025년 2조 5천억 달러에서
2035년 9조 1천억 달러로,
매년 14%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우리에게는 우수한 인재와 제조·IT 역량,
풍부한 의료데이터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개발 기간과 높은 실패 위험으로
후속 투자가 쉽지 않고,
데이터 활용의 어려움과
규제의 벽도 넘어야 합니다.
정부는 지난 4월,
국가 바이오혁신 위원회를 출범시키고,
19차례 회의를 통해서
200건 이상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먼저, 바이오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2030년까지 매년 50개씩, 총 200개의
제약바이오 프론티어 기업을 선정해서
집중 육성해 가겠습니다.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성장단계별로 지원하고,
투자 공백을 해소할
정책금융을 확대하겠습니다.
국민의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하면서,
분산된 바이오 데이터의
연계와 표준화를 추진해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새로운 치료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
규제도 합리화해 가고 있습니다.
유전자 치료의 범위를 넓히고,
해외 인체 세포 등의 수입을 허용하는
'첨단재생바이오법'도 지난 5월 개정되어
이번 달 27일 시행됩니다.
정부는 투자와 데이터활용, 규제 등
바이오 혁신을 가로막는 현장의 어려움을 풀어서,
바이오산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연구실에서 시작된 혁신이
새로운 치료와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국가 바이오혁신 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