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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흥보가'를 미래 세대에게 알려준다면?
국가무형유산 기록화 사업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의 보전 및 진흥을 위해 국가무형문화재 기록화(영상·도서·사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보유단체)의 기·예능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록 보존과 전통문화 콘텐츠의 활용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판소리 흥보가란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로 마음씨 착한 동생 흥보가 다리가 부러진 제비를 살려 보내주어 복을 받는 반면, 욕심 많은 형 놀보는 욕심을 부리다 패가망신하는 권선징악(勸善懲惡)과 형제 사이의 우애를 강조하는 내용의 판소리입니다.
2014년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인정받은 김수향 보유자는 1960년 충남 아산 출생으로 1986년에 진봉규 명창으로부터 춘향가를 배우면서 판소리를 시작하였으며, 1995년에 성우향 명창에게 심청가, 2002년 전정민 명창에게 흥보가, 2004년 박양덕 명창에게 수궁가, 2007년 전라남도 무형유산 흥보가 김향순 보유자에게 흥보가를 학습했습니다. 김수향 보유자의 흥보가는 김향순 보유자를 통해 이어받은 박녹주 바디를 충실하게 이어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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