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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감탄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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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도심속을 시원하게 유영하는 고래와 세계문화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만나보세요!

울산 반구천을 따라 자리한 반구천의 암각화는 선사시대 사람들이 남긴 삶과 자연, 예술의 흔적을 생생하게 전하는 문화유산입니다. 국보「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 유산으로, 약 6천 년에 걸쳐 이어진 암각화 전통을 보여주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유산입니다.

암각화에는 고래와 고래잡이 장면, 육상 동물, 인물, 기하학적 무늬 등이 사실적이고 독창적인 구도로 새겨져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고래와 포경 과정을 정교하게 표현한 모습은 선사인들의 뛰어난 관찰력과 예술성, 창의성을 보여주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반구천의 암각화는 선사시대부터 이어진 문화적 전통과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생활과 신앙, 문화 발전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탁월한 증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뛰어난 역사·예술·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6년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유산 15건, 자연유산 2건)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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