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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을 기다려야 캐는 작물, 그는 왜 계속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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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600m 거창 산속, 심어놓고 4년 뒤부터는 손을 뗍니다.
그런데 산양삼은 12년째 계속 자라고 있습니다.
2026년 8월의 임업인, 이현산삼원 이현우 대표를 만났습니다.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도시에서 건설업에 종사하던 이현우 대표는 고향으로 돌아와
2010년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며 임업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거창 면적의 76%가 산지라는 조건 위에서 그가 선택한 작물은 산양삼.
초기에는 실패의 연속이었지만, 숱한 시행착오 끝에 찾은 답은
씨앗을 직접 산에 뿌리는 '직파 재배'였습니다.

· 개갑률 평균 90~95%, 1년생 잔존율 95% 이상
· 민간 채종포 지정으로 완성한 자체 씨앗 공급 체계
· 무농약·유기농 인증,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 0
· 1~4년생까지 인력 제초, 이후에는 자연이 키우는 방식
· 온라인 직거래 소비자 만족도 97%
· 산양삼 열매로 만든 기능성 수제비누 'G:soap'
· 예약제 산지 채심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재배에서 멈추지 않고 가공과 체험까지,
임업 6차 산업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는
이현산삼원 이현우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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