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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에 되새기는 순국선열의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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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에 되새기는 순국선열의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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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법정기념일입니다.

■ 순국선열이란?
殉목숨 바칠(순) 國나라(국) 先먼저(선) 烈세찰(열)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항거하다 돌아가신 분들을 가리키는 말

■ 왜 11월 17일일까?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11월 17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제정한 것이 그 기원입니다. 또, 11월 17일은 ‘을사늑약’이 체결된 날로, 나라를 잃은 치욕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 을사늑약 체결일 : 1905년 11월 17일

국가보훈부는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기리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기념식은 ‘독립의 염원이 모이는 길’을 주제로 11월 1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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