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누리호, 밤하늘을 깨우다

11월 새벽에 발사하는 이유는?

글자크기 설정
인쇄하기 목록

누리호, 밤하늘을 깨우다

  • 누리호, 밤하늘을 깨우다 하단내용 참조
  • 누리호, 밤하늘을 깨우다 하단내용 참조
  • 누리호, 밤하늘을 깨우다 하단내용 참조
  • 누리호, 밤하늘을 깨우다 하단내용 참조
  • 누리호, 밤하늘을 깨우다 하단내용 참조

■ 누리호 4차 발사의 미션을 수행하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된 13기 위성 중 주탑재체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지구 오로라 및 대기광 관측과 우주 자기장 측정 등 우주환경 변화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11월 극야와 자정 무렵이라는 두 가지 까다로운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순간이 필요합니다.

■ 오로라가 기다리는 11월의 극야
1월~3월 북반구 오로라 관측 골든타임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지구 주변의 우주 환경을 살피기 위해 '오로라'를 관측합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날아온 입자들이 지구 자기장과 부딪히면서 만들어지는 빛으로 이를 통해 태양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죠.

오로라를 정확하게 관측하려면 태양빛이 없는 완전한 어둠이 필요해요. 그래서 북극의 '극야' 시기가 위성 임무에 가장 적합한 시점입니다.

■ 궤도 안착을 결정짓는 자정의 조건

위성이 오로라 관측 임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려면 극지방을 밤 시간대에 통과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태양동기궤도* 진입이 최적!

이 궤도에 정확하게 안착하기 위해서는 지구가 태양 빛을 등지는 순간인 자정 무렵에 발사해야 하는 것이죠.

이처럼 자정발사는 위성이 원하는 궤도면을 확보하고 밤 시간대 극지방을 지나도록 하기 위한 결정적 이유입니다.
*태양동기궤도(SSO): 태양 면을 늘 바라보고 지구를 도는 궤도

■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전

우주의 신비를 밝히기 위해
2025년 11월 27일
00시 54분부터 1시 14분 사이
,
누리호가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누리호의 불꽃이 밤하늘을 밝히는 순간, 세계 5대 우주강국을 향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길이 열립니다.

하단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