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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7. 누리호, 우주로 떠오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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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7. 누리호, 우주로 떠오를 준비

  • 2025.11.27. 누리호, 우주로 떠오를 준비 하단내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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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오르기 전, 마지막 숨을 고르는 시간
우주로 향할 누리호의 모든 준비를 하나씩 맞춰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수백 개의 장치와 수천 개의 데이터가 '발사'라는 하나의 목표로 향합니다.

① 발사대로 이동하는 누리호

누리호는 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 무진동 트랜스포터*에 실려 천천히 이동합니다.
약 1.8km를 흔들림 없이 넘어가는 발사의 첫 번째 준비 단계입니다.
*무진동 트랜스포터: 안정적인 운반을 위해 특수 제작된 무진동 차량

· 이동 거리: 약 1.8km
· 이동 시간: 약 1시간 10분

② 수평에서-수직으로 세워지는누리호

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는 수평상태에서 수직 자세로 기립됩니다.
이후, 엄빌리칼 타워*와 연결돼 발사를 위한 필수 시스템에 접속합니다.
*엄빌리칼 타워: 누리호에 연료와 산화제를 공급하는 탯줄 역할을 하는 거대한 녹색건축물

③ 연료와 산화제를 주입하는 과정

누리호 내부에는 극저온 액체 산소와 등유 기반 연료가 정밀하게 주입됩니다.
온도·압력 관리가 필수인 단계로 발사체가 흔들림 없이 서 있을 수 있도록 지상고정장치(VHD)*가 함께 작동합니다.
*지상고정장치(VHD): 연료 주입 전 발사체가 쓰러지지 않도록 하부 4개 고리로 바닥에 고정하는 장치

④ 전 시스템 최종 점검

발사·설비 제어 시스템으로 통신, 전기, 유압 장치까지 누리호의 모든 시스템을 전부 점검합니다.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해서 누리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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