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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 직접 소통하며 만드는 책 이야기

독자와 직접 소통하며 만드는 책 이야기

독자와 직접 소통하며 만드는 책 이야기

독자와 직접 소통하며 만드는 책 이야기

독자와 직접 소통하며 만드는 책 이야기

독자와 직접 소통하며 만드는 책 이야기

독자와 직접 소통하며 만드는 책 이야기

독자와 직접 소통하며 만드는 책 이야기

[책과 사람 사이]
독자와 직접 소통하며 만드는 책 이야기
- 출판사 대표 김보희
Q. 자기소개와 운영 중인 출판사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 '터틀넥프레스'를 운영하며 책을 만들고 있는 김보희입니다. 책 때문에, 책을 좋아해서 거북목이 된 사람들을 위한 '터틀넥프레스'는 '함께 배우고 싶은 것'을 책으로 펴내는 4년 차 1인 출판 브랜드인데요. '책 친구' 같은 브랜드가 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친구 사이에 우정을 쌓으려면 자주 소식을 나누듯이 책 만드는 일상을 담은 〈거북목 편지〉를 뉴스레터로 발행하고 있고, 올해는 독자분들이 보내주신 답장들을 소개하는 팟캐스트 〈거북목 라디오〉도 개국했습니다.
Q. 1인 출판 브랜드를 창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여러 출판사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만들다 회사를 떠났지만 계속 책을 만들고 싶었고, 감사하게도 작가님 몇 분이 소속이 어디든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든든한 응원에 기대어 브랜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곁에서 오래 서로를 지켜봐 주는 친구 같은 브랜드가 되고 싶습니다.
Q.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출판사 대표는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요?
A. 어디부터 어디까지 말씀드려야 하나 고민이 될 만큼 다양한 일을 합니다. 기획, 편집, 교정교열, 각종 진행 등 편집자의 일은 당연하고요. 주문 확인·출고, 온·오프라인 서점 영업, 마케팅, 유통·판매, 세무·회계와 같은 일도 합니다. 책과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한 뉴스레터 〈거북목 편지〉를 쓰는 일, 팟캐스트 〈거북목 라디오〉를 진행하는 일도 있네요.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뿐 아니라, 회사를 운영하기 위한 모든 업무를 직접 하고 있습니다.
Q. 출판사 운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요?
A. 작년 서울국제도서전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독립 테이블 하나로 참가한 작은 브랜드까지 찾아와주실까 걱정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참가 기간 내내 꿈을 꾸는 게 아닐까 싶을 만큼 많은 분이 와주셔서 새로운 독자분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그때 만났던 분들께 내년에 또 만나자고 약속했는데, 올해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어 아쉬웠습니다. 고민 끝에 독자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26 거북목 도서전]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Q. 사람들이 책을 더 가까이할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A. 책이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요. 집 근처 오가는 길에 도서관이 있다면, 동네에 가보고 싶은 책방이 있다면, 더 가까이는 내 책상이나 침대 부근에 책이 있다면, 그러니까 내 시선이 닿는 곳 - 일상에 책이 있다면 스며들듯 책을 가까이 하게 될 것 같아요.
Q. 지금의 나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한 권의 책'을 꼽는다면?
A.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의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들」 입니다. 첫 장편 〈환상의 빛〉부터 〈태풍이 지나가고〉까지, 영화를 찍으며 생각하고 고민한 것들을 담은 책인데요. 책을 만들 때마다 이 책을 펼쳐봅니다. 생각과 마음의 길이 막혀도 이 책을 펼쳐봅니다. 그리고 거의 매번, 100퍼센트에 가까운 확률로 감독님의 글에서, 몇 년 전의 제가 책장 귀퉁이에 남긴 메모에서 실마리를 찾습니다.
"영화를 본 사람이 일상으로 돌아갈 때, 그 사람의 일상을 보는 방식이 변하거나 일상을 비평적으로 보는 계기가 되기를 언제나 바랍니다."
'책과 사람 사이' 연재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판 현장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다음 이야기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책과 사람 사이]
독자와 직접 소통하며 만드는 책 이야기
- 출판사 대표 김보희
Q. 자기소개와 운영 중인 출판사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 '터틀넥프레스'를 운영하며 책을 만들고 있는 김보희입니다. 책 때문에, 책을 좋아해서 거북목이 된 사람들을 위한 '터틀넥프레스'는 '함께 배우고 싶은 것'을 책으로 펴내는 4년 차 1인 출판 브랜드인데요. '책 친구' 같은 브랜드가 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친구 사이에 우정을 쌓으려면 자주 소식을 나누듯이 책 만드는 일상을 담은 〈거북목 편지〉를 뉴스레터로 발행하고 있고, 올해는 독자분들이 보내주신 답장들을 소개하는 팟캐스트 〈거북목 라디오〉도 개국했습니다.
Q. 1인 출판 브랜드를 창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여러 출판사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만들다 회사를 떠났지만 계속 책을 만들고 싶었고, 감사하게도 작가님 몇 분이 소속이 어디든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든든한 응원에 기대어 브랜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곁에서 오래 서로를 지켜봐 주는 친구 같은 브랜드가 되고 싶습니다.
Q.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출판사 대표는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요?
A. 어디부터 어디까지 말씀드려야 하나 고민이 될 만큼 다양한 일을 합니다. 기획, 편집, 교정교열, 각종 진행 등 편집자의 일은 당연하고요. 주문 확인·출고, 온·오프라인 서점 영업, 마케팅, 유통·판매, 세무·회계와 같은 일도 합니다. 책과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한 뉴스레터 〈거북목 편지〉를 쓰는 일, 팟캐스트 〈거북목 라디오〉를 진행하는 일도 있네요.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뿐 아니라, 회사를 운영하기 위한 모든 업무를 직접 하고 있습니다.
Q. 출판사 운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요?
A. 작년 서울국제도서전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독립 테이블 하나로 참가한 작은 브랜드까지 찾아와주실까 걱정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참가 기간 내내 꿈을 꾸는 게 아닐까 싶을 만큼 많은 분이 와주셔서 새로운 독자분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그때 만났던 분들께 내년에 또 만나자고 약속했는데, 올해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어 아쉬웠습니다. 고민 끝에 독자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26 거북목 도서전]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Q. 사람들이 책을 더 가까이할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A. 책이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요. 집 근처 오가는 길에 도서관이 있다면, 동네에 가보고 싶은 책방이 있다면, 더 가까이는 내 책상이나 침대 부근에 책이 있다면, 그러니까 내 시선이 닿는 곳 - 일상에 책이 있다면 스며들듯 책을 가까이 하게 될 것 같아요.
Q. 지금의 나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한 권의 책'을 꼽는다면?
A.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의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들」 입니다. 첫 장편 〈환상의 빛〉부터 〈태풍이 지나가고〉까지, 영화를 찍으며 생각하고 고민한 것들을 담은 책인데요. 책을 만들 때마다 이 책을 펼쳐봅니다. 생각과 마음의 길이 막혀도 이 책을 펼쳐봅니다. 그리고 거의 매번, 100퍼센트에 가까운 확률로 감독님의 글에서, 몇 년 전의 제가 책장 귀퉁이에 남긴 메모에서 실마리를 찾습니다.
"영화를 본 사람이 일상으로 돌아갈 때, 그 사람의 일상을 보는 방식이 변하거나 일상을 비평적으로 보는 계기가 되기를 언제나 바랍니다."
'책과 사람 사이' 연재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판 현장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다음 이야기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