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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C형간염 집단 발생 전혀 확인된 적 없어

2016.09.08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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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일부 언론이 보도한 “전북 순창군 C형간염 집단 발생은 전혀 확인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31일자 연합뉴스, 경향신문 등의 <순창지역 C형간염 집단발생> 기사와 관련해 이 같이 해명했다.

매체들은 전북 순창 지역에서 C형간염환자 200여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해당의원에서 C형간염 환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추정돼 지난달 29일 질병관리본부에 역학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같은달 30일 전라북도, 순창군보건의료원과 공동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나 현장 조사 결과 해당 의원의 이용과 C형 간염 발생 간 관련성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집단발생에 대해 발표한 적이 없으며 일부 언론에서 사실 확인되지 않은 기사가 보도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위기소통담당관 043-719-7116/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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