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외국인 유학생 입학기준 등 학사관리 철저 요청

2016.10.05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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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4일 조선일보 <“돈만 내면 입학” 한국어 몰라도 오는 중국 유학생들> 제하 기사에 대해 “우리 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 차원에서 현장 의견을 수렴해 한국어 기준을 TOPIK 2급으로 완화했으며 1년간 250시간 이상의 한국어연수를 필수 이수하는 조건을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어능력시험(TOPIK) 수준은 1~6급이 있으며 숫자가 클수록 높은 수준이다. 외국인 유학생의 졸업 기준을 4급으로 권장하고(‘외국인 유학생 표준업무처리요령’),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 외국인 유학생 TOPIK 4급 이상 취득 비율을 지표로 포함해 대학의 질 관리를 유도 중이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의 평균 중도탈락률(2016년 5.9%)은 전체 국내대학생의 평균 중도탈락률(2016년 7.7%)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은 아니다.

교육부는 “외국인 유학생 입학기준 준수 등 학사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전체 대학에 협조를 요청했다”며 “지속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교육부 교육개발협력팀 044-203-6771, 6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