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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보 구간 수질, 4대강사업 전보다 개선

2016.10.06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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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영산강 보 구간 퇴적물 모니터링을 해 나가고 있으며 검증이 마무리되는대로 그간의 측정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필요시 민·관 공동조사를 추진해 의혹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환경부는 참고로 영산강 보 구간 총인 수질은 하천생활환경기준 상 Ⅲ등급이며 4대강사업 전인 2009년보다 개선됐고 중금속 농도도 사람의 건강보호기준 이하로 4대강사업 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5일 연합뉴스, 뉴시스 등이 보도한 <환경단체 ‘영산강, 생명이 살 수 없는 공간됐다’>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언론들은 보 건설 이후 영산강의 성층화 현상 또한 뚜렷하게 나타나며 강바닥도 무산소층으로 변해 더 이상 생명이 살 수 없는 공간이 됐다고 보도했다.

또 영산강 바닥 퇴적토는 4대강 사업 이전(2009년)과 비교했을 때 Cd(카드뮴)은 승촌보 0.388→0.49mg/kg, 죽산보 0.063→0.33mg/kg으로, Pb(납)은 승촌보 4.078→38.8mg/kg, 죽산보 1.035→30.6mg/kg으로 큰 폭 상승했다고도 언급했다.

환경부는 이에 대해 환경부가 실시한 영산강 보 구간 수심별 정밀조사 결과 1년 중 성층이 형성되는 7~9월 중 일부기간을 제외하고는 저층 빈산소 현상(? DO 2.0mg/L)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 발표한 4대강사업 전 2009년 자료는 환경영향평가서에 제시된 수치로 퇴적물 측정방법이 아닌 토양오염공정시험기준에 의한 것이며 2016년 자료는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의 퇴적물분석법(완전분해 등)에 따른 것으로 각 수치를 직접 비교하기에는 부적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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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환경부 물환경정책과 044-201-7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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