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홍보, 금융개혁 고려·선정

2016.10.10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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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9일 TV조선 <금융위, 예정없던 광고 만들어 차은택 밀어주기... 왜>제하 보도에 대해 “우리 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유관기관들은 금융개혁 홍보를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일반국민에게 홍보할 사항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그간 1편 핀테크, 2편 금융개혁, 3편 크라우드펀딩 등 총 3편의 홍보물을 제작해 방송홍보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 보도에 적시된 크라우드펀딩편 홍보는 예정에 없이 추가된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금융개혁 주제의 하나로써 크라우드펀딩이 지난1월부터 시작된 점을 고려해 선정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방송된 크라우드펀딩편 제작을 위해 그간 핀테크편과 금융개혁종합편을 제작했던 A사 측에 추가제작을 의뢰했으나 A사는 제작물량이 밀려 제작이 불가능함을 통보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수의 광고주가 공동으로 제작업체 선정을 위한 별도의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것이 시간상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여러 경로를 통해 제작업체를 검토하던 중 업계 지명도와 제작능력을 고려해 아프리카픽처스로 결정해 진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따라서 금융위는 “이 결정과정에서 어떠한 외부압력이나 청탁은 없었고 ‘문체부 파견 직원의 추천이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문의 : 금융위원회 홍보팀 02-2156-9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