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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GM 미생물’ 안전성 확인된 것만 사용

2016.10.12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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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사용되는 ‘GM 미생물’은 안전성심사를 거쳐 안전성이 확인된 것만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기준은 EU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안전성 심사항목에는 GM 미생물의 특성, 알레르기성, 독성, 환경 위해성 등이 포함된다. 

식약처는 ‘GM 미생물’이 생산하는 효소는 이미 많은 나라에서 식품 생산을 위한 가공보조제 등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알룰로오스·올리고당 등 효소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최종제품에는 효소가 모두 제거되어 남아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GM 미생물’이 생산하는 효소로는 α-아밀라아제(올리고당 생산), 리파아제(유지 가공보조제) 등이 있으며 미국·캐나다·덴마크·프랑스·일본 등 여러나라에서 승인돼 사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참고로 CJ 제일제당(주)에서 승인받은 ‘GM 미생물’로부터 만들어진 ‘타가토스’와 ‘알룰로오스’는 각각 2011년과 2012년 미국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아 GRAS 목록에 등재됐고 현재 미국과 EU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란 미국FDA가 식품 등으로 섭취해도 안전하다고 인정하는 목록을 말한다.

식약처는 12일 서울신문이 보도한 <GM 미생물로 만든 설탕 대량 유통>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서울신문은 이날 국내 유명 식품업체들이 유전자변형(GM)미생물로 설탕을 제조해 판매하거나 판매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문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소재식품과 043-719-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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