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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열악한 작업여건 감안해 긴급대책 검토 의미

2016.10.13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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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2일자 내일신문의 <세월호 연내 인양 물건너가나> 제하 기사에서 윤학배 해수부 차관이 지난 10일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기술적인 부분을 다시 검토 중이며 현실성 있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언급한 것은 “리프팅 빔을 활용하는 현 인양방식 자체에 기술적 문제가 있다는 뜻이 아니라 해저면의 열악한 작업여건을 감안한 긴급 대책도 검토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또 세월호 인양은 현장의 강한 조류와 불규칙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해저면의 단단한 퇴적층, 선체와 해저면 사이의 협소한 공간(0.4∼0.8m)에서 작업하는 등 악조건으로 인해 선미 리프팅 빔 설치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일부 구역은 자갈·뻘이 선체에 2년 이상 눌려지면서 콘크리트처럼 단단하게 굳어졌고 이러한 퇴적층이 불규칙하게 분포하고 있어 굴착장비의 걸림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한편, 내일신문은 이날 10월까지 선미 리프팅 빔 8개를 설치해야 하는데 현재 1개뿐이라며 정했던 작업 일정이 미뤄지면서 연내 인양이 어려운 상황으로 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고 보도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 044-200-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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