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향정신성의약품 폐기기록 등 증빙자료 확인

2016.11.18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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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자 동아일보의 <복지부, 주사제 성분 파악하고도 “모른다” 거짓말> 제하 기사 관련 “강남구보건소가 조사한 내용을 확인한 결과, 쓰다 남은 향정신성의약품 폐기기록과 폐기 사실 관련 증빙자료를 확인한 바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강남구보건소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전반에 대해 확인하고 위반사항 없음을 통보했으며 남은 향정신성의약품 폐기 기록 확인과 관련된 사항은 강남구보건소에 재확인한 것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앞으로도 철저한 마약류의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사는 이날 최 씨 자매가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대리 처방받았는지를 밝히기 위한 식약처의 조사도 허점투성이였다며 병원의 마약류 관리대장에 있는 구입량과 사용량, 실제 재고량만 확인한 뒤 조사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문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마약정책과 043-719-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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