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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대행으로서 국회의장 방문인 점 고려 요청했을 뿐

2016.12.16 국무종리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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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비서실은 지난 13일 대통령 권한대행의 국회의장 방문과 관련, 12일 오후 국회 의전실 관계자로부터 먼저 ‘권한대행의 국회의장 방문과 관련해 논의하자’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전화 통화를 하면서 ‘국회 방문 관련 의전은 국회에서 결정하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이번 방문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회의장에 대한 인사방문이라는 점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국무총리비서실은 16일 한겨레가 보도한 <‘황제 의전’ 황교안, 이번엔 대통령급 요구>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기사는 이날 황 총리가 국회를 방문하면서 대통령급의 의전을 요구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국회의장실은 총리실이 요청한 ‘대통령에 준하는 의전’ 요구를 거절했지만 권한대행에 걸맞은 예우를 갖췄다고 보도했다.

문의: 국무총리비서실 044-200-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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