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5일 머니투데이 <‘첫 도입된 온라인 유치원 추첨 ‘처음학교로’…유치원·학부모 불만 솔솔> 제하 기사에 대해 “시스템 개발 단계부터 사립유치원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등 사립유치원의 시스템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면서 “학부모 불편을 초래한 점에 대해 향후 제도적 개선 등을 통해 사립유치원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학교로’는 유치원입학 시 겪게 되는 학부모의 불편 해소와 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함”이라면서 “등록 접수 시 시스템 관련 민원이나 추첨 결과에 대한 공정성 시비 없이 원활하게 추진돼 시스템에 대한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처음학교로 시스템 개선사항’ 지적에 대해 “쌍둥이 선발 방식 여부(동일객체/개별객체 여부 선택)는 학부모의 선택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만약 학부모가 쌍둥이를 하나의 동일 객체로 선택한 경우 모두 선발되거나 모두 대기로 넘어가며 모집인원의 커트라인상에 있는 쌍둥이의 경우 선발되지 않은 1명은 최우선 대기번호(대기 1번)를 부여해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우리 부는 유아 모집·선발 기간 동안 한국교육학술정보원으로부터 매일 접속 현황을 수시로 점검했으며 원서 접수 기간 동안 접속지연은 발생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학부모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해 향후 학부모의 접근성이 최대한 고려될 수 있도록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 044-203-6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