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자 일부 언론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이하 숙박특별법)’에 따른 호텔 매물이 급증> <정부는 숙박특별법을 마련하면서 전체 호텔 공급 현황은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올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이 사상 처음 17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외래객이 줄어 숙박 수요가 감소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또한 문체부는 “지난 10월 24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숙박시장에 대한 수급분석 결과’를 발표한 바 있어 호텔 공급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도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체부는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전체적인 숙박시설 공급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분기별로 공개해 호텔사업자 등 시장 참여자에게 숙박시장 동향에 대한 정확한 정보(signal)를 적시에 제공할 계획”이라며 “숙박통계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향후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외래객 방문 등 수요 증가에 적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관광기반시설인 숙박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양질의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관광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과(044-203-2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