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검색기 입찰 편파 진행 안해

2016.12.28 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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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27일 아시아투데이 <컨테이너 검색기 입찰과정 의혹> 제하 기사에 대해 “지난 8월 1차 입찰에는 태경중공업, 한화에스앤씨 2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나 2개 컨소시엄 모두 공동수급협정에 결격사유가 있어 유찰됐다”면서 “한화에스앤씨 컨소시엄이 낙찰 1순위가 됐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적인 절차에 따라 입찰에 참여한 2개 컨소시엄에게 결격사유를 설명한 바 있으나 입찰무효 처리에 이의제기를 하지 않겠다는 확인서 제출을 강요한 사실도 없다”고 덧붙였다.

조달청에 따르면, 이 입찰은 국가계약법령에 따른 공개 경쟁입찰로 집행해 최종적으로 태경중공업, 한화에스앤씨, 팬톰 등 3개 사가 입찰에 참여했으며 입찰(제안서)평가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선정된 8명의 외부 전문평가위원이 실시했다.

따라서 “특정업체 컨소시엄을 미리 선정해 두고 편파적으로 입찰을 진행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문의 : 조달청 외자구매과 070-4056-7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