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연구 지속

2017.03.03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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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일 국민일보 <교육부 부작용 검토없이 ‘자유학년제’확대 추진> 제하 기사에 대해 “자유학기제가 학교생활의 만족도, 수업의 변화, 학생의 역량 및 관계 변화, 학업성취도, 사교육 참여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한국교육종단연구, 자유학기제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보도에서 인용한 2016년 한국교육종단연구에서는 자유학기제 경험학생과 미경험 학생에 대해 학업성취도 및 사교육비 지출에 대한 비교연구를 실시한 바 있다”면서 “자유학기제 경험학생의 학업성취도 향상이 사교육 영향 때문인지에 대한 연구가 없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찾아가는 학부모토크 콘서트는 자유학기제 및 2015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과의 소통에 기반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작년부터 실시한 것으로 단순 정책홍보를 위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유학년제 도입’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한 학기로 하는 자유학기제가 짧아 학년제로 요구하는 부분이 있어 2018년부터 자유학년제를 희망하는 학교가 자유학년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교육부 공교육진흥과 044-203-6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