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 프로젝트, AIRI 자체재원으로 연구수행 지속 가능 기대

2017.05.30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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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자 중앙일보 <구글 맞선다며 만든 ‘한국 AI’…정부, 750억 지원 약속 버렸다> 제하 보도와 관련,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미래부는 “지능정보기술분야의 핵심 연구개발사업인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연 150억원씩 5년간 총 750억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며, 연구 지원금은 관련규정에 근거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지능정보기술연구원(AIRI)을 포함한 산학연에 분산해서 투입할 계획이었고 정부는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누구나 지원 가능한 공모방식을 통해서 연구수행기관을 선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연구수행 경험 및 연구실적이 검증된 기관 중에서 사업자를 선정해야 한다고 결정됨에 따라 AIRI는 연구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지 않았고 AIRI는 현재 연구원 자체 연구재원으로 연구수행 실적을 쌓고 기술력을 입증해 보이는데 주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민간 또는 정부의 과제수탁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지속적인 연구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일보는 기사에서 “지능정보기술연구원(AIRI)이 설립되면 750억원에 달하는 국가 AI연구개발 자금을 AIRI에 맡길 계획이었으나 지원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문의 : 미래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산업육성팀(02-2110-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