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발전기, 긴급상황 아닌 통상적 가동

2017.08.09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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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MBN <정부, 유류발전기까지 풀가동…왜?> 제하 보도에 대해 “유류발전기 7기는 동·하계 피크시기에 통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유류발전기는 가동시간이 길어 낮은 출력으로 운전하다가 수요증가·발전기 고장 등 돌발상황에서 발전기 출력을 올리는 형태로 운영된다. 유류발전기는 기본적으로 발전기 가동에 6시간 이상 소요돼 동·하계 수급관리에 필요한 20분내 활용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상저온으로 수요가 낮았던 2015년 여름을 제외하고는 최근 5년 동하계 피크시에도 동일하게 가동했다. 2015년 하계 피크시(8월 7일) 최대전력은 7692만kW이다.

따라서 “유류발전기 가동으로 수급상황이 긴박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7월21일은 안정적인 수급상황이 유지됐다”고 말했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 044-203-5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