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연구결과 발표, 외부 간섭 받지 않아

2017.08.10 한국개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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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한국개발연구원)는 10일자 이투데이 <인쇄까지 마친 보고서 폐기한 KDI> 제하 보도 관련, “해당 보고서 ‘포커스’ 배포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보고서의 내부 검토 중 소득분배 양극화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원인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의 필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어 “KDI의 연구결과 발표는 전적으로 KDI 발간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외부의 간섭을 받지 않으며, 연구결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매우 엄격한 레퍼리 절차가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투데이는 기사에서 “인쇄까지 마친 보고서를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공개하지 않았다”면서 “보고서 내용에 ‘양극화를 유발한 원인으로…비정규직 보호법이 적지 않은 영향이 포함돼 문재인 정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정치적인 시빗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해석’ 때문에 보고서를 배포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문의 : KDI 홍보팀(044-550-4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