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매각 승인여부 관련 공평·투명하게 검토

2017.09.05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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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디지털타임즈 <백운규 장관 “금호타이어 매각, 정책적으로 고려할 부분 있다”> 제하 기사에 대해 “장관 발언의 진의는 금호타이어 매각과정의 절차적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서 특정 인수주체에 대한 선호를 밝힌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금호타이어는 방위사업법에 근거한 방산업체로서, 주식 매매 등을 통한 방산업체 인수시 산업부장관의 매매승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위사업법에 근거해 방위사업청과 긴밀하게 협의해 방산물자의 안정적 생산, 해당 방산기술의 중요성 등을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기본입장”이라며 “이와는 별도로, 해외매각시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필요시 이에 대한 대책을 관계부처와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향후 인수가격 조정, 박삼구 회장의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여부 등을 거쳐 매입주체가 확정된 후 산업부는 매매승인 여부를 관련 법령에 근거해 공평하고 투명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 044-203-4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