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0일 뉴스1의 <전기차 충전기 10대 중 4대는 사용불가> 제하 기사 관련 “전기차 충전인프라시스템(www.ev.or.kr) 상의 ‘사용가능한 충전기’는 현재 충전중이거나 일시적 통신장애가 발생한 충전기 등을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실질적인 수치와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따르면 10월 8일 기준 환경부 급속충전기 669기 중 사용 불가한 충전기 수는 21개다.
기사는 이날 전기차 충전인프라시스템에 따르면 10월 8일 기준으로 전체 충전기 2025개 가운데 1292개(63.8%)만이 사용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또 충전기 1기당 고장횟수도 1.1회로 2016년에는 총 566기가 고장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29년 337기의 충전기에서 발생한 고장건수는 총566건으로 고장신고 접수 즉시 유선 및 원격제어로 1차 대응하고 미해결 시 현장 긴급출동을 통해 신속히 오류 해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장 건수 566건 중 289건, 51%가 당일 수리 완료됐다.
아울러 지난해에 충전기 유료화 운영을 위한 시스템 변경으로 인해 통신모뎀 오류 횟수가 증가했으나 점차 개선 중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충전기 1기당 연평균 고장횟수는 지난해 1.7건에서 올해는 8월까지 1.2건으로 조사됐다.
문의: 환경부 청정대기기획과 044-201-6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