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평가 TF 추가조사 필요시 탄력 운영

2017.10.30 공정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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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국민일보 <‘가습기 살균제 평가’ TF 출범 후 한달 동안 회의 단 1번>제하 기사에 대해 “김상조 위원장의 발언은 그동안 관련 보고서를 검토하고 관련자를 면담한 결과 정치적 외압에 대한 증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내부평가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외부 TF를 통해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는 취지였다”고 밝혔다.

당초 공정위는 가습기살균제 사건 처리 과정을 조속히 평가할 필요가 있어 TF를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나, 이는 단순한 계획일 뿐 평가 과정에서 더 면밀하고 심도깊은 조사가 필요한 경우 11월 말 이후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TF는 필요한 경우 관련자를 직접 면담할 수 있으며, 공정위로부터 관련자의 입장을 간접적으로만 전달받기로 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문의 : 공정거래위원회 감사담당관실 044-200-4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