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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내년엔 폭염 시작 전 특교세 조기 교부 계획

2018.10.10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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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올해 여름 기상 관측 이래 최대의 폭염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그늘막 설치 등을 위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교세는 1회 6월 20일 40억, 2회 7월 24일 60억, 3회 8월 6일 35억 총 135억원이 지원됐다. 

행안부는 일부 지자체의 경우 제작회사 물량확보 부족, 집행 잔액을 활용 내년 대비 추가 사업 실시 등으로 인해 그늘막을 늦게 설치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서울시의 경우 8월 주문폭주로 제작회사 내 물량부족으로 18개가 늦게 설치됐으며 부산, 울산, 충북 등은 집행잔액으로 내년 대비 추가사업(고정식 그늘막)이 실시됐다.

아울러 행안부는 내년에는 특교세 폭염대책 사업계획을 사전 조사해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를 3월 중 조기 교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행안부는 10일 이데일리 등이 보도한 <폭염 대비하는데 10월에 그늘막 설치?>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기사는 10월에 그늘막을 설치하는 지자체가 있다며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적기에 집행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문의: 행정안전부 기후재난대응과 044-205-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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