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10일 아시아경제 등이 보도한 <산업부 ‘2018 K-세일 페스타’ SM엔터 밀어주기> 기사에 대해 “정부가 특정업체를 선정해 밀어주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행사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행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업계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축소된 예산내에서 효과적인 예산활용을 위해 행사 전체를 총괄할 통합 홍보 기획사를 선정했다”며 “코리아세일페스타 전담기관인 대한상의는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세이페스타 전담기관인 대한상의의 홍보 기획사(SM) 선정 과정
①(공고)나라장터를 통해 입찰 공고 실시(4.9~4.20)
②(접수)‘SM C&C’ 포함 3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
③(평가) 5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제안사의 발표 내용을 평가(4.25)
④(선정) ‘SM C&C’가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총괄 홍보기획사로 선정(4.25)
* 이의신청 기간(4.25 이후 10일간)동안 이의 신청 없었음
또한 “전례없는 전야제를 신설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2016년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도 개막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며 “올해 행사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2016년도와 같이 행사의 시작을 알릴 전야제가 필요하며 2016년 행사의 문제점들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전야제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예인에게 지급된 출연료 등 기획 및 홍보예산의 세부 내역에 대해서 공개를 거부했다는 내용 또한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산업부는 2018년 홍보 예산이 아직 결산이 되지 않은 점을 고려, 제공가능 한 범위 내에서 기획·홍보 예산의 세부내역과 연예인 및 연예인 외 관련 예산에 대해 제출했으며 결산이 완료된 후에는 세부내역들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유통물류과(044-203-4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