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 프로젝트 정부가 중단시킨 것 아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머신러닝 소프트웨어 ‘SMILE’ 프로젝트는 정부가 중단시킨 것이 아니라 과제 책임자의 학생인건비 유용으로 인해 중단된 것”이라며 “정부는 인공지능 R&D전략 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10월 29일 매일경제 ＜한국판 ‘알파고 플랫폼’ 정부 중도포기로 좌초＞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습니다.

[보도 내용]

정부는 5년전에 머신러닝 소프트웨어 ‘SMILE’을 구축하겠다고 공헌했으나 과제책임자의 연구비 부당 운용으로 과제가 중단

인공지능 연구개발의 방향성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연구 개발을 지원하고 있어 기술경쟁력 강화 기회를 놓치고 있음

[부처 설명]

정부는 인공지능 기술력 조기 확보를 위해 기술－인재－기반을 포괄하는 인공지능 R&D전략을 지난 5월에 발표하여 추진 중에 있음

특히, AI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플래그십·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머신러닝(기계학습) 등 핵심 기술력 확보를 추진 중임

또한 AI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 AI 인재 양성과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 중임

이에 더하여, 인공지능을 혁신성장 3대 전략투자 분야 중 하나로 선정(2018년 8월, 혁신성장관계장관회의)하였고,

올해 12월까지 민관과 합동으로 5개년 로드맵을 수립하고, 2019년 예산을 대폭 확대하는 등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할 예정임

다만, 머신러닝 플랫폼 개발사업으로 언급된 ‘SMILE’ 프로젝트는 국가 플랫폼이 아닌 기계학습 원천 알고리즘을 연구하는 기초 연구 과제(2014년 3월∼2018년 2월 종료 예정)였으며,

해당 과제는 정부가 연구과제를 평가 또는 판단하여 중단시킨 것이 아니라 과제 책임자의 학생인건비 유용으로 인해 중단(2017년 7월)되었음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정책팀 소프트웨어진흥과(02-2110-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