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기상청은 “과학원은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기상청은 황사를 예보하고 각각의 예보 생산 시 상호간 협의하여 조정·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상청 특보·예보 페이지에서 황사,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정보 모두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양 기관은 11월 28일 세계일보의 <미세먼지에 황사 덮쳤는데…예보는 제각각>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습니다.
[보도 내용]
① 27일 황사 유입에 대한 기상청과 과학원 해석이 달랐음
② 기상청 통보문에 미세먼지 정보가 실리지 않는 등 정보 공유가 안 됨
[부처 설명]
①에 대하여,
과학원은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기상청은 황사를 예보하고, 각각의 예보 생산 시 상호간 협의하여 조정·발표함
(26일) 과학원이 국외에서 PM2.5가 유입되어 국내 PM2.5 농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보
(27일 04시 20분) 기상청이 황사의 국내영향 가능성을 기상정보로 발표
(27일 11시) 과학원이 황사영향*을 고려하여 PM10 예보등급을 상향조정
* 실제로 27일 오후 12시경 PM2.5가 먼저 유입되고 5∼6시간 후 황사가 뒤따르면서 PM2.5, PM10 모두 증가
다만,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의 관측 규정에 따라 황사가 눈으로 관측될 것으로 보일 때를 발생기준으로 보고, 과학원은 PM10 80㎍/㎥ 초과의 미세먼지 수준을 고려함
②에 대하여,
기상청 특보·예보 페이지에서 황사,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정보 모두 확인 가능
기상청에서는 황사정보를 비정기적으로 기상특보를 통해 발표하며, 미세먼지 예보 통보문도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제공 중
* 기상청 홈페이지(http://www.weather.go.kr)의 특보·예보-테마예보-미세먼지 예보
문의: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실 푸른하늘기획과/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기상청
예보정책과 044-201-6879/032-560-7258/02-2181-0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