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국방부의 ‘2019년도 급식방침’에 따르면, 국산원유가 70% 이상 사용된 가공우유 급식, 단호박 우유카레 등 우유를 활용한 메뉴 보급, 국내산 스트링치즈 시험급식 후 결과를 반영한 2020년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내 낙농 생산기반 유지와 원유 수급안정을 위해 국산 원유 소비가 감소되지 않도록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도 내용]
□ 2019년 군납우유에 딸기와 초코 등 가공우유를 연간 24회 공급함에 따라 흰 우유 공급횟수는 연간 26회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생산자단체는 “국산 흰 우유의 군납 규모가 감소할 것”이라며 “수입 분유를 많이 함유한 가공우유 보다는 국산 원유소비를 장려해야 한다”는 입장
[농림축산식품부 입장]
□ 국방부의 지난 ‘18.12.28. 배포된「2019년도 급식방침」보도자료에 따라 장병 선호를 감안하여 딸기·초코·바나나 우유 등 가공우유를 신규로 도입(월 2회)하되, 낙농가 보호를 위해 국내산 원유가 70% 이상 사용된 가공우유를 급식하고, 단호박 우유카레 등 우유를 활용한 메뉴도 함께 보급할 예정입니다.
○ 또한, 국내산 스트링치즈는 ‘19년 시험급식 후 결과를 반영하여 ’20년 도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19년도 군 우유급식방침 마련 시 국방부와 농식품부, 농협·낙농조합 간 사전협의 실시(‘18.11)
□ 농식품부는 국내 낙농 생산기반 유지와 원유 수급안정을 위해 국산 원유 소비가 감소되지 않도록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044-201-2340)